소파수술...
NO. 16342
DATE. 2004.08.05
NAME. 이옥**
FILES.
안녕하세요..선생님
오늘 아침 9시에 수술하기로 되어 있었는데요,
어제 주신 약을 먹고 배가 너무 아파서
새벽에 보람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답니다.
배가 좀 아플거라 하셨지만 이정도로 아플줄은 몰랐구요,
너무 아파서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더군요...
참다가 새벽 3시쯤 마파베에 전활했더니 받질 않아서
보람병원으로 갔습니다.
냉담한 간호사들과, 아파서 제대로 얼굴도 보지 못한 의사선생님,
낙후해 보이는 시설...들
수술후 잠에서 깨어보니 무슨 덩그런 복도같은 방 한쪽 구석에
이동식 침대에 저혼자 덩그러니 있더군요..
한동안 아파서 또 울다가 정신이 들어 퇴원을 하고 오는데
보니까 그곳이 회복실이더라구요.. ㅡㅡ
보람병원 또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곳이라 실력이 있는곳
이겠지만, 그래도 첨부터 선생님께 믿음을 줬던 터라
수술이 잘 됐는지,
이번이 첫 임신이라 다음 임신에 지장이 없도록 신경을 많이
썼는지 등등...많은 부분이 걱정스럽네요~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쉬고, 내일 약을 받으러 오라고 하는데
기분이 좀 그러네요~
다같은 산부인관데...여기서 수술 받은거 이상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