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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성공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난임 치료의 모든 것

난소과자극증후군 증상 알고 미리 예방하세요

NO. 23318 DATE. 2023.01.25 NAME. 메디** FILES. 221108_마마파파_웹이미지_의료진칼럼_노혜경원장님_1난소과자극증후군_1000px_5장.jpg



안녕하세요!

마마파파앤베이비 산부인과 노혜경 과장입니다.

난임시술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가끔 난자 채취 후 복수가 차서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난임시술에 필요한 과배란유도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인 난소과자극증후군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 시,

여러 개의 난자를 얻기 위해 배란유도제를 먹거나

난포자극호르몬 주사를 맞는 '과배란유도' 과정을 거치는데요.

적절히 과배란유도를 시킨다면 난소과자극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으나,

위와 같은 경우에는 난소과자극증후군의 위험이 높습니다.

난소과자극증후군이 어떤 경우에 발생하기 쉬운지

걱정되신다면 위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럼 난소과자극증후군은 왜 생길까요?

과배란유도를 통해 여러 개의 난포가 적절히 자란 후

마지막 난포 성숙과 배란(황체화)을 유도하기 위해

hCG 주사를 투여합니다.

이로 인해 에스트라디올이라는 호르몬 농도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져

혈관을 확장시키는데요.

이렇게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 혈관 안에 있어야 하는

수분이 혈관 밖으로 나와 복강이나 흉강에 물이 고이고,

반대로 혈관에는 수분이 다 빠져나가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전증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hCG 주사를 투여하고 보통 1주일 내로 복수가 차면서

복부팽만, 복부통증, 체중증가, 오심, 구토, 소변량 감소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주사 효과가 사라지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드물게는 그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임신이 되면 hCG가 몸에서 계속 분비되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난소과자극증후군은 과배란유도 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예방법을

사전에 숙지해 두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배란유도는 난임시술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군을 잘 선별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이 많은 난임 전문의가 항시 대기하고 있는

포항난임 마마파파앤베이비에 방문하시면

충분한 상담을 거쳐 안전한 시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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