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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성공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난임 치료의 모든 것

동결배아이식 시 인공주기 vs 자연주기

NO. 23331 DATE. 2023.02.27 NAME. 마마** FILES. 221208_마마파파_카드뉴스_의료진칼럼_인공주기자연주기_노혜경원장님_1_6장.jpg



안녕하세요. 마마파파앤베이비 산부인과

노혜경 과장입니다.

오늘은 동결배아이식 시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인공주기와 자연주기의 차이와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평소에 궁금하셨던 분들에게는 더 유익한 칼럼이 될 것 같네요. ^^

 


 

최근 신선배아이식보다 동결배아이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위처럼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동결배아이식을 준비하다 보면

인공주기와 자연주기 중 어떤 것이 나에게 맞는 방법일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과연 인공주기와 자연주기 중 뭐가 더 좋을까요?

 


 

* 인공주기

> 호르몬제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생리주기를 만들어 주는 방법

* 자연주기

> 약물 복용이나 주사 투여를 하지 않고 초음파로 자라는 난포를 확인하여

배란이 되면 배란일을 난자채취일이자 수정일로 보고 배아를 이식하는 방법

 

 

 

동결배아이식 시 인공주기와 자연주기의 진행 과정을

잘 알아보고 그 둘의 차이를 미리 알아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인공주기

인공주기는 이식 날짜를 조정하기 쉽고 내막이 잘 두꺼워졌는지 확인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병원 내원 횟수가 평균 2~3회 정도로 적습니다.

그러나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은 임신 유지에 매우 중요한데

인공주기는 배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황체가 형성되지 않아

몸에서 나오는 황체호르몬이 없으므로 주사제와 질정을 함께 사용하여

더 많은 양의 황체호르몬을 보충해 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자연주기

자연주기는 배란이 일어나면 황체가 형성되고 황체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기 때문에

인공주기에 비해 더 생리적인 방법입니다.

비록 황체의 기능이 약해 제대로 황체호르몬을 분비하지 못하는 황체기 결함이 있을 수 있고

황체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이 착상률과 임신율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인다는 연구가 많아

대부분 질정을 사용하여 소량의 황체호르몬을 보충해주고 있습니다.

자연주기는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공주기에 비해 편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하지만 조기에 배란되어 취소될 수도 있고 반대로 배란이 잘되지 않으면

배란이 될 때까지 초음파를 봐야 하므로 병원 방문 횟수가 평균 4~5회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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