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무정자증, 아내 난소기능저하 임신 성공 사례

NO. 23394 DATE. 2023.08.04 NAME. 마마** FILES. 230512_마마파파_카드뉴스_의료진칼럼_1임신성공사례_노혜경원장님_6장.jpg

안녕하세요.

마마파파앤베이비 산부인과 노혜경 과장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의 임신 성공 후기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위안을 얻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신 한 부부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2017년 처음 마마파파앤베이비 산부인과를 내원하셨을 때,

당시 아내분 나이 만 30세, 남편분 나이 만 52세였습니다.

두 분은 재혼 부부로, 남편분은 재혼 전 정관수술을 받으신 상태였습니다.

2014년 정관복원술을 받았으나 정액검사에서 정자가 너무 적다고 듣고

추가 검사를 하기 위해 내원하셨습니다.

본원에서 정액검사를 재검하였을 때는 정자가 전혀 없었으나

호르몬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이 없어 '폐쇄성 무정자증' 진단 하에

고환조직정자채취술(TESE)을 시행하였고 다행히 정자를 채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분께서도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가 0.16ng/ml (만 48세)로

난소 기능이 실제 나이에 비해 많이 감소해 있어 시험관 시술 과정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호르몬제 주사를 맞으며 과배란유도를 시도하였으나 난포가 자라지 않아 취소되었고

환자 분께서는 임신이 영원히 불가능할 것 같은 절망감에 포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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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파파 &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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