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빨리 생겼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도 힘들어하면서 병원다니는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고

우연한 기회에 이 병원을 찾아 지금 희망을 갖게 된게 진짜 자기에게 맞는 병원이 있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그렇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기야 저번에 다닌 병원은 환경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아는사람 만날까봐 병원 가는 날만 되면 불안하고 그랬어요

병원 같은 복도에 불임클리닉하고 푯말있는곳으로 가는게...

전에 병원은 정말 1시간 기다려서 1분정도 선생님 뵌적도 있었어요

황당하고 기다리는 시간 아깝고 그런적도 있었어요

마마파파는 친절하기도 하고 시간도 7시까지여서 좋고 시험관할때 꼭 오전진료안봐서 좋고 선생님이 친절하시고 용기도 주시고 자신감도 주시고 이것저것 상담하는시간이 길어서 좋았어요

마음편히 병원다닌게 좋았어요

혹시 나중에 불임병원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는그때가 되면 지금처럼 상담하는시간도 줄어들고 여유있는 분위가가 사라질까 걱정입니다만 제 남편말로는 선생님을 뵈니 그때가 되면 의사선생님을 더 늘이더라도 그렇게 할 분 같지는 않다더군요

사실 저도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노력한다고 해도 천성이 타고 나지 않으면 친절하게 대하는것도 참 힘든것 같아요

선생님이 용기주시고 자세하게 상담해 주시고 그런걸 보면 천성적으로 타고나신것 같아요

선생님 나중에 변하시면 안되요 병원 분위기도요

그리고 1년전에만 생겼더라도하는 생각이 듭니다.